본문 바로가기

너는 누구냐

다양한 명태의 모습들

오늘은 생선 이야기.

지난 주말 가족과 강원도 여행을 다녀와 많이 보았던 명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명태는 과거에 어획량이 많아 생태, 동태, 황태, 북어, 코다리 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나라의 식탁에 자리 잡던 생선이었다. 지금은 2008년도부터 한 마리도 잡히지 않는 상태가 되었지만 

여전히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생선이기에 나도 정확히 공부할 겸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명태와 대구 구별법

생김새 비교

명태는 대구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가장 쉽게는 입모양으로 구별할 수 있다.

명태는 아래턱이 윗턱보다 튀어나와있다. 반면에 대구는 윗턱이 아래턱보다 튀어나와있고 수염이 있다고 한다.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명태가 대구에 비해 훨씬 날씬하다. 대구는 암수 상관없이 배가 부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명태의 모습

 

alaskapollack
황태 만드는 과정

생태

명태를 갓 잡아 얼리지 않은 것

동태

명태를 얼린 것

북어(건태)

명태를 말린 것

황태

명태를 겨울철 일교차가 큰 차가운 덕장에 얼렸다 녹였다를 스무 번 이상 반복하여 노랗게 말린 것

코다리

명태의 내장과 아가미를 빼고 꾸덕하게 반만 말린 것

노가리

명태를 새끼 때 잡은 것

창난젓

명태의 창자를 젓갈로 만든 것

명란젓

명태의 알을 젓갈로 만든 것

 

 

'너는 누구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 사용법  (0) 2022.03.23
연꽃의 뿌리 연근  (0) 2022.03.22
겨울을 난 봄채소 봄동  (0) 2022.03.20
베이크드빈스 추천  (0) 2022.03.19
카페 필수 메뉴 아인슈페너  (0)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