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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냐

겨울을 난 봄채소 봄동

오늘도 채소 이야기.

요즘 내가 푹 빠진 채소가 있다. 그건 바로 봄동.

배추와 비교할 수 없는 달큼한 맛이 참 좋다.

봄동은 품종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겨울을 나며 잎이 모아지지 않아 펼쳐진 상태의 배추를 말한다.

잎이 어리고 연하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단맛이 난다.

농협 하나로 마트에 가면 천 원 안팎으로 구매할 수 있다. 3월까지 먹을 수 있다니 얼른 서두르길! 

 

봄동 요리 

봄동
속이 노란 봄동

봄동 겉절이

봄동을 소금에 절이지 말고, 간장, 고춧가루, 액젓, 매실청, 마늘, 파 넣어 만든 양념을 버무려 준다.

봄동 비빔밥

봄동 겉절이에 비벼먹으면 된다.

봄동 된장국

다시마 우린 물에 된장 풀고 팍팍 뜯은 봄동을 넣는다. 청양고추 약간 넣어주면 더욱 좋다.

봄동 샐러드

봄동과 같이 나는 금귤과 함께 하면 좋다. 오리엔탈 드레싱 추천.

봄동배추전

봄동 한 장 한 장 부침물 묻혀서 바삭하게 부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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