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밀보단 텁텁하지만 부담을 덜어내고 먹을 수 있는 통밀과 호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한창 다이어트한다고 밀가루 빵 대신 호밀, 통밀빵에 관심 갖던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고민하다 호밀가루를 샀었다. 통밀이나 호밀이나 밀가루보단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둘 다 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둘의 차이를 간단히 적어보았다.
통밀
정의
도정하기 전의 밀을 말한다. 겉껍질만 벗겨낸 상태이다.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밀보다 알갱이가 크고 연한 갈색빛이다.
맛
거칠고 텁텁한 맛이 있으나 통밀 특유의 풍미가 있다.
활용 요리
주로 빵이나 비스킷을 만들어 먹고, 통밀을 볶아 차로 마시기도 한다.
호밀
정의
벼과에 속하는 곡물 중 하나로 밀과 비슷한 모양이다. 글루텐은 거의 함유돼 있지 않다. 척박한 토양조건 하에서도 잘 자라 북유럽, 산악지대 등에서 재배되었다.
맛
살짝 시큼한 맛이 나지만 통밀만큼 텁텁하지는 않다.
활용 요리
호밀가루를 이용해 빵을 만들거나 흑맥주나 보드카 등을 만들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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