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와플 이야기. 최근에 '크로플(Croffle)'이라 해서 크루아상(Croissant)을 와플팬에 구워낸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나는 크로플도 좋아하지만 버터맛이 너무 맛이 나서 가끔은 플레인 와플이 당기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와플(Waffle)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와플의 종류
스트룹 와플(Stroop wafel)
스트룹 와플은 얇은 와플 사이에 시럽을 뜻하는 스트룹(stroop)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캐러멜 시럽이 중간에 들어가 그냥 먹기엔 딱딱하기 때문에 따뜻한 커피 위에 올려 증기로 시럽을 녹인 후 말랑말랑해질 때 먹는다.
벨지안 와플(Belgian waffle)
벨지안 와플은 어린아이 손바닥만 한 크기의 와플로 이스트를 넣어 발효시킨 반죽에 계란 흰자를 넣어 굽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뷔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와플이다. 원래 벨지안 와플은 단맛이 강하지 않지만, 냉동 포장되어 묶음으로 판매되는 벨지안 와플은 단맛이 강한 경우가 많다.
아메리칸 와플(American waffle)
아메리칸 와플은 얼굴만 한 크기의 와플로 이스트 대신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설탕을 많이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크림이나 과일, 잼과 함께 먹는데, 베이컨 소시지 등과 함께 브런치로 먹기도 한다. 갓 구운 아메리칸 와플은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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