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다양한 디저트에 폭넓게 쓰이는 연유는, 유명한 카페 체인점의 돌체 라테의 주재료이기도 하다. 돌체 라테의 돌체(Dolce)는 달콤하다는 뜻으로 달큼한 연유는 이 음료의 빠질 수 없는 재료가 된다. 그런데 나는 연유의 많은 양과 짧은 유통기한이 부담스러워 잘 사지 않는다. 그래서 문득 내가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유는 어떻게 만들까?
명칭에서 찾기
연유는 'Condensed milk'라는 영어 명칭으로 불린다. 'Condensed'의 뜻에서 알 수 있는 집중된, 농축된 우유임을 뜻한다. 연유는 원래 무당과 가당 제품이 있는데, 우리는 흔히 가당연유를사용한다. 그러니까 연유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유와 단맛을 주기 위한 설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만들어보기
시중에 유통되는 연유의 원료 함량을 보면 약 83%가 우유, 약 17%가 설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집에서 쉽게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과 우유의 비율을 1:5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 깊은 냄비에 우유와 설탕을 넣고 잘 저어가며 약불에서 끓여주면 된다. 연유는 보통 50% 이상의 당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우유와 설탕을 합친 혼합물의 양이 60%가 될 때까지 졸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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