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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냐

구움과자, 휘낭시에와 마들렌의 차이

오늘은 나도 몰라서 쓰는 이야기. 구움 과자계의 쌍두마차 피낭시에와 마들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나는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디저트를 내 돈 주고 사서 먹지도 않고,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먹는 행복을 잘 모른다. 가격도 가격이라 카페 가서 궁금하다 싶으면 먹어보는 정도인데, 어쩌다 먹더라도 알고 먹는 게 더 맛있지 않을까 해서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구움과자 휘낭시에와 마들렌

 

orange financier
오렌지 콩피가 올라간 피낭시에
Madeleine
기본, 초코 마들렌

 

구움과자는 뭘까?

구움과자는 기름에 튀기는 유탕과자와 달리, 작은 사이즈의 케이크나 쿠키를 말하는 것으로 별도의 발효과정없이 반죽을 오븐에 구워낸 것을 말한다. 종류로는 마들렌, 휘낭시에, 까눌레, 머핀, 파운드케이크 등이 있다.

휘낭시에(Financier)

'금전상의', '금융의'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financier'에서 유래한 말로 금괴의 모양을 닮은 것이 특징이다. 만들기 위해선 밀가루, 아몬드 가루, 슈가파우더, 소금, 계란흰자, 바닐라 엑스트랙트, 뵈르 누아제트(갈색 버터) 등의 재료가 필요하다. 태운 버터, 뵈르 누아제트를 사용해서 완성된 빛깔이 갈색에 가깝다. 

마들렌(Madeleine)

유래는 정확하진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프랑스 로렌 지방에서 일하던 시녀이던 마들렌, 소녀의 이름을 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리비 모양에 레몬맛이 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즘은 레몬 대신 다양한 재료를 포인트로 주어 만들기도 한다. 일반적인 마들렌(레몬)을 만들기 위해선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설탕, 우유, 달걀, 바닐라 엑스트랙트, 녹인 버터 등의 재료가 필요하다. 팽창제인 베이킹 파우더 때문에 중앙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색은 가장자리는 갈색에 가깝지만 전체적으론 노랗다.

 

휘낭시에와 마들렌의 큰 차이점

피낭시에는 아몬드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단단한 식감에 가깝고, 마들렌은 베이킹파우더 때문에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이 난다. 사용하는 버터의 상태도 다르기 때문에 피낭시에는 좀 더 어두운 빛깔이 돌고 마들렌은 밝은 노란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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