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이야기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애플민트

 

오늘의 재료는 민트. 

민트 초코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민트 자체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민트 초코가 나쁘지 않아서 민트를 좀 알아보기로 했다. 고수만 아니면 오픈마인드...

민트 종류가 꽤 많지만 가장 많이 쓰는 애플민트, 페퍼민트, 스피어민트만 먼저 뒤져보았다.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모양도 쓰임도 조금씩 다른 것 같아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민트 종류

애플민트

 

애플민트(Apple mint)

민트 변이종이다. 애플민트는 둥글둥글한 모양이며 사과와 박하가 섞인 듯한 향이 난다. 소화에 도움을 주어 차나 음료로 마신다. 고기 요리에 넣기도 한다.

 

 

페퍼민트

 

페퍼민트(Pepper mint)

워터민트와 스피어민트의 교잡종으로 후추의 톡 쏘는 향기를 닮아서 페퍼민트라고 한다. 주로 치약이나 껌 등에 쓰인다.

 

스피어민트

 

스피어민트(Spear mint)

유럽과 미국이 원산지로 동양 박하와 달리 달콤하고 상쾌한 향이 강하다. 주로 고기 요리에 쓰이는데 양고기와 조화가 좋다. 민트 젤리의 원료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