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부 이야기.
유부는 초밥으로도 먹고, 채 썰어 우동 재료가 되기도 하며
속을 채워 부추 등으로 묶어 주머니 형태로 만들어 국물요리에 넣어 먹기도 한다.
점심에 유부초밥을 먹다가 문득 유부가 내가 알고 있는 게 맞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 찾아보았다.
추가로 요즘 내가 빠진 유부초밥 제품까지 추천해보려고 한다.
유부란 무엇인가
의미
두부는 콩두(豆) 자에 썩을 부(腐) 자로 이루어진 단어로 콩을 발효해 만든 식품이다.
유부는 기름유(油) 자에 썩을 부(腐) 자로 이루어져 두부를 기름에 튀긴 것을 의미한다.
집에서 만들 수 있는가
유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두부의 수분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고, 저온에서 한번 고온에서 한번 더 튀겨내 쫀득한 식감을 살려내야 하므로 가정에서 만들기는 어렵다고 한다.
두부 가공식품이라면 다이어트 식품인가
유부가 두부의 가공식품이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다이어트 식품과는 거리가 멀다. 유부는 두부 가공식품 중 칼로리가 가장 높다고 한다. 특히 유부초밥용 유부의 경우 달콤한 맛을 위해 다량의 설탕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이라 하기엔 어렵다.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유부를 끓는 물에 한번 데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부초밥 추천
풀무원 고소한 유부초밥
보통 유부초밥 하면 새콤달콤함을 강조하는데, 나는 늘 따뜻한 밥에 새콤한 소스가 들어간 맛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다 이 제품을 알게 되었다. 소스의 새콤함이 빠지고 꼬들 단무지가 더해져 씹는 식감이 아주 좋다. 신맛 대신 담백한 맛이 두드러져 질리지 않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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