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탈리아의 전통요리 카르파치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카르파치오는 카르파쵸, 카르파초라고도 불리는 음식이다. 세비체와 혼동하기 쉬운데, 세비체는 해산물을 라임이나 레몬즙에 재운 다음 잘게 다진 채소와 함께 소스를 얹어먹는 중남미 지역의 음식이다. 반면에 카르파치오는 재우는 과정 없이 소스를 뿌려 바로 먹는다. 그럼 카르파치오는 정확히 어떤 음식일까?
카르파치오(Carpaccio)
정의
카르파치오는 원래 날 것의 소고기를 얇게 썰어서 그 위에 마요네즈와 우스터소스(worcester sauce), 레몬즙을 뿌려 먹는 샐러드와 비슷한 이탈리아의 전통요리이다. 주로 전채요리로 먹는다.
카르파치오의 변형
원래는 날것의 소고기가 주재료이지만 지역이나 제철음식, 취향에 따라 주재료가 바뀌듯 카르파치오도 마찬가지이다. 양고기, 생선, 과일 등을 주재료로 카르파치오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카르파치오가 문어나 광어로 인기가 많다. 특히 광어의 경우 묵은지와 함께 조합하면 맛이 좋다고 한다. 문어 대신 주꾸미를 사용해 카르파치오를 만드는 것도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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