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누구냐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르파치오 carpaccio는 어떤 음식인가 오늘은 이탈리아의 전통요리 카르파치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카르파치오는 카르파쵸, 카르파초라고도 불리는 음식이다. 세비체와 혼동하기 쉬운데, 세비체는 해산물을 라임이나 레몬즙에 재운 다음 잘게 다진 채소와 함께 소스를 얹어먹는 중남미 지역의 음식이다. 반면에 카르파치오는 재우는 과정 없이 소스를 뿌려 바로 먹는다. 그럼 카르파치오는 정확히 어떤 음식일까? 카르파치오(Carpaccio) 정의 카르파치오는 원래 날 것의 소고기를 얇게 썰어서 그 위에 마요네즈와 우스터소스(worcester sauce), 레몬즙을 뿌려 먹는 샐러드와 비슷한 이탈리아의 전통요리이다. 주로 전채요리로 먹는다. 카르파치오의 변형 원래는 날것의 소고기가 주재료이지만 지역이나 제철음식, 취향에 따라 주재료가 바뀌듯 카르파치오도 마.. 더보기 토피넛라떼의 토피넛은? 오늘은 토피넛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커피 전문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토피넛 라테가 뭐냐고 묻던 손님들이 있었다. 나도 토피넛 자체가 뭔지는 몰랐기 때문에 그냥 토피넛 파우더가 들어간 우유 음료라고 답했던 기억이 있다. 토피넛이라 단순히 견과류인가 생각도 했었는데 그게 아니어서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토피넛(Toffee nut) 정의 버터, 우유, 설탕을 넣고 끓여 과자처럼 만든 것을 토피(Toffee)라고 한다. 이 토피가 굳기 전에 아몬드, 호두 같은 견과류를 섞은 것을 토피넛(Toffee nut)이라고 한다. 토피 자체의 맛은 우리나라의 달고나와 유사하나 좀 더 버터와 우유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먹는 방법 토피넛 자체로 사탕처럼 먹기도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토피넛을 파우더나 시럽 형태로 만들어 카.. 더보기 코코넛밀크 코코넛오일 코코넛워터 차이점 오늘은 코코넛 이야기. 코코넛에서 얻어지는 코코넛 밀크, 코코넛 오일, 코코넛워터를 가공한 제품들이 많다. 화장품이나 식용으로 사용한 코코넛 오일, 충격적인 맛이었던 코코넛워터, 커리 만든다고 사용했던 코코넛 밀크. 이 세 가지를 사용해봤는데,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얻어지는 건지 몰랐기 때문에 공부할 겸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코코넛 정의 코코스야자의 열매로 연한 녹색의 열대과일이다. 다 익으면 겉표면이 갈색으로 변한다. 즙과 과육을 먹고 갈색 껍질은 수세미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코코넛에서 얻어지는 것들 코코넛워터 코코넛 안 쪽에 있는 투명한 액체를 말한다. 코코넛이 자라면서 영양과 맛이 과육 쪽으로 가기 때문에 달콤한 코코넛워터를 원한다면 겉이 연한 녹색인 코코넛을 고르면 된다. 코코넛 밀크 코.. 더보기 브런치 단골메뉴 해시브라운 만드는법 오늘은 감자 요리 해시브라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해시브라운(Hash brown potatoes)은 감자를 잘게(hash) 다져서 갈색(brown)으로 굽는 요리로 영국과 미국에서 브런치 대표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해시브라운은 냉동제품으로 잘 나와서 사 먹기만 했는데 생각보다 만들기 쉬워서 만드는 방법을 정리해볼까 한다. 해시브라운(Hash brown) 레시피 재료 감자, 소금, 후추, 전분 or 튀김가루 만드는 방법 1. 감자는 껍질을 깎고 절반 정도만 익혀주세요. 2. 완전히 다 익지 않은 감자를 다지거나 굵은 강판에 갈아주세요. 3. 소금, 후추로 넉넉히 간을 하고 전분이나 튀김가루를 더해 수분을 적당히 잡아주세요. 4. 모양을 잡고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더보기 파인애플 먹고 혀가 아픈 이유 오늘은 과일 이야기. 어떤 과일들은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덜 익은 것을 먹었을 때 혀가 아픈 경우가 있다. 파인애플과 키위, 무화과, 배, 파파야 등이 그렇다. 이 과일들의 공통점은 육류 연화제로 단백질 분해효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각각 다른 단백질 분해효소가 육류의 콜라겐을 분해하여 연하게 만드는 원리인데, 이게 사람의 혀가 아린 증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혀를 자극하는 단백질 분해효소 혀의 콜라겐을 녹인다 다른 동물의 살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혀에도 콜라겐이 있다. 단백질 분해효소는 콜라겐을 분해하여 연하게 만드는 것인데, 마찬가지로 너무 많은 양을 섭취했을 때 혀가 아린다거나 마비되거나 갈라지는 것처럼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다. 나는 혀가 이를 예민하게 받아들여 키위와 무화과를 전혀.. 더보기 저녁에 피해야 할 고 카페인 카페 음료 오늘은 카페인 음료에 대해 글을 써본다. 카페에서 일할 때 저녁시간 때의 손님들은 늘 카페인이 안 들어간 음료가 뭔지 묻곤 했다. 늦은 시간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커피는 당연히 고 카페인 음료이다. 하지만 그 외에 예상치 못한 음료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당시 나도 물론이고 대부분의 사람이 모르는 것 같아서 이렇게 정리해 본다. 카페인 함유 카페 음료 커피음료 커피 한잔에 50~150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에스프레소 등 샷이 들어가는 커피 음료는 당연히 고 카페인 음료이다. 콜드 브루(더치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더 낮다는 말도 있지만 이는 바리스타마다 다르게 말하므로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저녁에 커피가 너무 마시고 .. 더보기 고춧가루 파프리카파우더 카옌페퍼 차이 오늘은 세계의 빨간 가루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의 고춧가루, 남아메리카의 기아나, 카옌 지방에서 시작된 카옌페퍼, 헝가리의 파프리카 가루는 비슷한 듯 하지만 맛이 달라 용도에 분명 차이가 있다. 구하기 쉽지 않은 파프리카 파우더 대신 고운 고춧가루를 대체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 간단히 정리를 해보았다. 고춧가루(Red pepper powder) 만드는 방법 붉은 고추를 잘 말려 꼭지와 씨를 제거하여 곱게 갈아낸다. 용도에 따라 굵기를 달리하는데 보통 김장용, 양념용, 고운 고춧가루 등으로 나눠진다. 특징 한식에는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이다. 스코빌 지수는 500~1,000 정도이다. 청양 고춧가루의 경우 1,000 이상이라고 한다. 카옌페퍼 가루(Cayenne .. 더보기 양배추와 적양배추 얼마나 다를까? 오늘은 채소 이야기.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양배추는 보통 양배추와 구불거리는 축면양배추가 있다. 우리나라에선 매끈한 보통 양배추를 소비하는데, 생으로 먹기도 하고 조리해먹기도 한다. 적양배추 즉 적채는 조리했을 때 잎이 파란색으로 변해 식욕감퇴? 의 효과를 주기 때문에 채 썰어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양배추와 적양배추는 색만이 다른 것이 아닐 것이라 생각해 찾아보고 한번 정리해보았다. 양배추와 적양배추의 차이 양배추의 뜻 양배추의 양은 한자 '洋'으로 서양의 '양'을 의미한다. 양파, 양상추, 양송이버섯의 '양'도 같은 의미이다. 양배추는 서양의 배추인 것이다. 양배추 영양상의 특징 당질, 베타카로틴 함량이 적채보다 높다. 비타민A 성분은 적채와 비슷하다. 식이섬유는 적채보다 풍부하다. 적..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