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누구냐 썸네일형 리스트형 견과류 종류와 주요 효능 오늘은 견과류 이야기. 견과는 '굳을 견'에 '열매 과'자를 쓴 것으로 단단하고 마른 껍질 속에 먹을 수 있는 알맹이가 있는 과일 또는 씨앗을 말한다. 익숙한 호두, 아몬드, 땅콩, 캐슈넛, 마카다미아넛, 피스타치오를 비롯해 밤, 잣 그리고 은행도 견과류에 속한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건강간식으로 즐기는 견과류를 각각 어떤 주요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해보았다. 견과류의 주요 효능 호두(Walnut) 호두는 100g 당 652kcal로 60~70%가 양질의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타민 E가 풍부해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준다. 특히 호두는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견과류로 잘 알려져 있다. 호두를 구매할 때는 껍질이 까져있는 것보단 껍질이 붙어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지방이.. 더보기 튀김가루 부침가루 차이 오늘은 가루 이야기. 부침개를 만들 때 쓰는 부침가루, 튀김을 만들 때 쓰는 튀김가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사실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는 각각 필수인 재료는 아니다. 요리를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루이기 때문이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는 여건에 따라 서로 대체되기도 하지만 사실 밀가루부터 차이가 있다. 그럼 어떤 점이 다른 걸까? 글루텐 함량부터 다르다! 튀김가루 튀김가루는 튀김을 바삭하게 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글루텐 함량이 낮은 박력분을 사용한다. 박력분의 글루텐 함량은 약 10% 이하이다. 부침가루 부침가루는 부침개, 전이 쫀득하고 찰기있게 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따라서 글루텐 함량이 비교적 높은 중력분을 사용한다. 중력분의 글루텐 함량은 10~13% 정도이다. 첨가물을 확.. 더보기 냉장보관 NO! 상온 보관해야 하는 과일과 채소들 오늘은 냉장고와 식재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1960년대에 들어서 가정의 냉장고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각각의 식재료를 알맞게 보관하는 일은 우리 삶과 멀어지게 되었다. 큰맘 먹고 구매한 식재료가 냉장고에 넣어둬 물러지거나 상해서 버리게 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냉장보관보다 상온 보관해야 할 식재료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상온 보관해야 할 과일과 채소들 열대과일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아보카도 등의 열대과일은 상온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열대과일은 구입 후 후숙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후숙 되지 않은 과일을 냉장 보관했다가는 후숙도 되지 않을뿐더러 저온 장애를 입어 먹을 수가 없게 된다. 열대과일은 후숙이 될 때까지 상온 보관한 뒤 손질해 먹고, 남은 것은 짧게 냉장 보관하며 먹.. 더보기 단백질이 풍부한 버섯 오늘은 버섯 이야기. 식단 조절을 하며 고기 대신 버섯을 많이들 먹기도 한다. 나는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꼭 버섯을 함께 구워 먹을 만큼 버섯을 좋아한다. 식물성 단백질로 가장 유명한 두부, 콩을 비롯해 버섯도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은 표고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그리고 목이버섯에 함유된 단백질 함유량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두부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버섯? 1. 양송이버섯 서양 요리에 자주 쓰이는 양송이버섯은 100g 당 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100g 당 24kcal며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높은 포만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2. 표고버섯 탱글한 맛이 일품인 표고버섯은 100g 당 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100g 당 38kca.. 더보기 감자전분 옥수수전분 고구마전분 차이 오늘은 전분 이야기. 옥수수와 감자 그리고 고구마는 전분을 얻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전분 작물이다. 바삭한 튀김을 위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음식의 점도를 조절하기 위해 전분을 사용한다. 옥수수 전분, 감자 전분 그리고 고구마 전분은 그 용도가 조금씩 다르다. 물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이 세 가지 전분들이 주로 어떤 요리에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정리해보았다. 다 같은 전분이 아니다! 감자 전분 대표적인 가정용 조리용 전분이다. 옥수수 전분보다 투명해 식품가공에 많이 쓰인다. 튀김요리에 특히 많이 쓰이고 전분 중 가장 농축 효과가 뛰어나다. 옥수수 전분 감자전분보다 저렴해 감자전분 대체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다른 전분에 비해 점성이 약하고 투명함이 떨어지지만 특유의 달콤한 풍미가 있어 베이킹에 잘 쓰인.. 더보기 장어의 다양한 이름들 오늘은 장어 이야기. 나는 사실 장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어릴 때 먹은 장어탕의 향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살 많은 양식 뱀장어 구이를 접한 뒤로 그 맛에 빠지게 되었다. 장어는 종류가 꽤 많아서 늘 헷갈리는 녀석이다. 장어를 부르는 곰장어, 아나고, 갯장어 등등 머릿속에 이리저리 섞이기만 한 명칭들을 제대로 정리해보았다. 바른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뱀장어 민물장어라고도 불리는 뱀장어는 뱀을 닮은 생김새가 특징이다. 장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와 강을 오간다고 한다. 검은색에 가까운 색을 띤다. 붕장어 일본식 표현인 아나고라고도 불리는 붕장어는 뱀장어와 달리 바다에서만 서식한다. 회갈색 바탕에 옆으로 흰색 점이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갯장어 일본식 표현으로 물다라는 뜻의 하무에.. 더보기 알고보면 사촌지간인 채소들 오늘은 채소 이야기. 식재료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의외로 같은 계열인 채소를 발견할 때가 있다. 그런 채소들은 묘하게 맛이나 향이 비슷하거나 겉모습, 자른 단면 등 모양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야생 겨자를 품종 개량해 만들어진 채소들을 비롯하여 같은 과로 묶어지는 채소들까지 흥미로웠던 것들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야생 겨자 품종개량 채소들 양배추 야생 겨자 품종개량 채소 중 가장 친근한 채소로 볶음이나 쌈, 샐러드 용으로 두루두루 쓰인다. 브로콜리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진 브로콜리는 수프, 스튜 그리고 샐러드로 먹는다. 케일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 한량이 가장 높은 케일은 녹즙으로도 먹고 쌈이나 샐러드 용으로도 사용한다. 콜리플라워 브로콜리와 비슷한 콜리플라워는 희고 잘 익혔을 때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 더보기 피시소스와 멸치액젓의 차이 오늘은 피시소스와 멸치액젓 이야기. 나는 멸치액젓보다 피시소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내가 즐겨 쓰는 피시소스는 삼게표로 비린맛도 적고 감칠맛이 좋다. 물론 멸치액젓도 가지고 있지만 피시소스만큼 두루두루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다. 피시소스 원재료를 확인하면 멸치액젓이라 표기되어 있지만 그 맛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럼 어떻게 다른 걸까? 멸치액젓과 피시소스 비교 피시소스(Fish sauce) 생선 액젓을 발효해 만든 것을 어장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피시소스와 멸치액젓을 구분해 사용한다. 사실 우리나라의 멸치액젓은 어장에 속하는데도 말이다. 베트남에서는 느억맘, 태국에서는 남 쁠라로 통한다. 내가 사용하는 피시소스의 염도는 26.5%이며 멸치액젓 함유량은 60%에 달한다. 멸치액젓 멸치에 소금을 넣어..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